저는 리딩이 첫 성적이 7.5점이었습니다. 반면, 리스닝은 5.5였지요.
토익에서도 저는 리딩은 거의 만점, 리스닝은 400점 겨우 넘는 식이었답니다.
그래서 리딩을 좀 만만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
주로 리스닝을 비롯해 여타 영역에만 공부의 에너지를 쏟아부었답니다.
그러다보니 리딩은 그때그때 시험의 난이도 즉, 운에 맡기며 공부를 안했습니다.
어쩌다 좀 쉬워서 시간이 남으면 7.5가 나오고 어려우면 6.5가 나오더군요. ㅠㅜ
그러나 노력에 비해서 특히나 리스닝과 스피킹은 득점향상에 한계가 있더군요.
기본적인 영어자질과 감각 자체가 단시간의 공부로 향상되지를 않겠더군요.
어떤 분은 스피킹이 첫 시험에 6.5이나 받는데 리딩이 6.0인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반대인 상황인데요, 이걸 혼자 원인 분석을 해보면 그동안 십수년이나 되는 세월속에
체질화된 영어능력이 서로 달라서가 아닐까 싶고 이게 단시간에 극복이 안되겠단 결론이죠.
그래서 저는 어떤 목표점수가 있다면 못하는 부분보다 오히려 잘 하는 부분을 더 극대화하는
것도 전략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해보니 리딩 8.0점을 목표로 '공부'란 걸 해야겠단 생각이 번쩍 들더군요.
혹시 저와 유사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시거나 학습으로 8.0점에 도달하신 분들의 고견을 많이
듣고 공부 방향을 보완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