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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한국/직장인 2달동안 독하게 IELTS 끝내기

포기하지말자 | 조회 19293 | 추천 14
  • 201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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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ELTS를 공부하시는 여러분들,

 

IELTS 시험 중간중간 집중이 안되거나 졸릴 때면 goHackers에 들어와서

남겨져있는 성공후기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국에 있는 한 대학원에서 영어성적 IELTS 7.0 컨디셔널 오퍼를 받았었는데

Overall: 7.0, Listening: 7.0, Reading: 8.0, Writing: 6.5, Speaking: 6.5 받아서

 

간신히 금년 가을에 영국 유학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직장에서 일을 해야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무한정 성적이 나올 때까지 시험을 볼 수 없기에

머릿속으로 시험 성적을 받아야 하는 최종 시일을 정해놓고 그 때까지 점수를 못받으면 포기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해놓은 날짜가 다가오면서 극도의 불안감과 초초함 때문에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밤에 쉽사리 잠을 잘 못이루며 뒤척이던 날도 며칠 있었습니다.

 

그 때 마다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유학가서 공부하고 있을 모습도 상상도 해보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기숙사도 둘러보고,

영국 관광을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 홈페이지의 글을 보면서 그 곳에 가있는 즐거운 모습을 상상도 해보았었습니다.

 

또한, 이곳에 종종 들어와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었는지, 시험 당일날은 어떤 기분이었는지 등을 보면서

나름의 공부 방향도 잡아가고 힘을 얻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시험을 마친 지금, 제가 그랬던 것처럼, 어디선가 불안해 하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수험생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제목에 나와있는대로 저는 한국에서 초, 중, 고, 대학교를 모두 나온 토종 한국인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영문학 전공이 아니라서 대학교 들어간 뒤로는 전공서적을 보며 조금,

약 7년 전 그 당시에는 미국 유학을 가고픈 마음에 잠시 했었던 토플공부 약 4개월이 전부입니다.

 

물론,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나름 열심히 했었기에 여느 한국 사람들처럼 리딩과 리스닝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롸이팅과 스피킹을 전혀 해본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작년 이 맘 때, 영국 유학을 생각했었기에 JEN 선생님의 IELTS writing 실전반을 들으며

약 한달간 공부를 한뒤 IELTS시험을 봤었습니다.

 

그 당시 성적은 Overall 6.0에 Listening 6.5, Reading 6.5 Writing 5.5, speaking 6.0 이었습니다.

목표점수 보다는 많이 모자란 점수였습니다.

 

Overall 1.0을 쉽게 보고 나중에 공부하면 되지..하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차일피일 이루고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1.0 이 절대 쉬운 점수가 아니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올해 2월쯤부터 시일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었고

Hackers 학원에서 Jen 선생님의 IELTS 정규 writing academic 강의를 3월~4월 두달간 들었습니다.

 

1. 리스닝

 

작년에 아무 준비없이 시험을 봤을 때 6.5를 받았었습니다.

 

Session 2, 3에서는 문제 유형에 따라서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Session 1 에서는 긴장만 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들렸던것 같습니다.

 

Listening은 스스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Cambridge 7, 8, 9권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8 -> 9 -> 7권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한 세트를 실전테스트로 문제를 푼 후 채점을 하지 않고 곧바로 다시 한번 문제를 풀었습니다.

두 번 문제를 푼 후 채점을 하였고 채점 시 정답은 체크 해 놓지 않고 맞은 것과 틀린 것만 체크한 후 다시한번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도 스크립트는 보지 않았습니다.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에서, 그리고 어디든 걸어다니는 중에도 핸드폰에 Cambridge 리스닝 파일을 넣어 가지고

풀어보았던 실전테스트 한 세트를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다녔습니다.

 

여러번 들어보지만 그래도 들리지 않는 문장, 단어들이 많이있습니다. 그 때에 스크립트를 보면서 한번 더 듣습니다.

충분히 들어봤다고 판단이 되지만 여전히 들리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 스크립트를 보면 너무나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에게는 mature, alarm 과 같은 단어들이 그랬습니다.

단어 뜻도 쉽고 이미 알고 있던 단어였는데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여러번 들으려고 애썼던 것이기에 한번 스크립트를 보고 이해하고 나면

다음번에 다른 곳에서 그 단어가 나오면 이상하리만치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의 쾌감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ㅋㅋ

 

두달 반 동안 Cambridge 8, 9, 7권만을 들었습니다.

앉아서 공부할 때에는 실전테스트만 그것도 리딩과 롸이팅을 공부하다 졸릴 때 주로 리스닝 실전테스트를 풀었습니다.

 

지금은 시작하는 문장만 들어도 그 문제 답이 뭔지 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 해 4번 시험을 봤는데 최근 3번의 점수는 6.5 -> 8.0 -> 7.0 입니다.

(두번째 8.0은 시험 성적 받고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2. 리딩

 

이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리딩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한국에서만 영어공부를 하셨던 분들은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리스닝과 리딩에 롸이팅과 스피킹보다 괜한 자신감을 갖는거?ㅋㅋ

 

가만 생각해보니, Overall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약한 부분의 점수를 올리는 것과 동시에

잘하는 영역(리스닝과 리딩 둘중 하나?)에서 다른 점수를 끌어 줘야 하는겁니다.

 

리딩은 2~3일에 한 지문 꼴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지문에서 해석이 안되는 부분, 모르는 단어를 당연히 확인했고

한번 공부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공부했던 지문도 졸릴 때 서서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종종 읽어보곤 했습니다.

 

리딩은 스스로 공부하기 힘든 분들은 학원 강의를 들으면 워낙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 외워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수업을 들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어느정도 단어나 일정수준의 문장 해석이 가능한 분들이면

시중에 신뢰할 수 있는 IELTS 문제집 한권을 사서 들이 파시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본인의 공부방법 혹은 교재를 선택 하기 전에는 고민을 좀 하시되, 한번 정하셨으면 그대로 밀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검증된 것을 구매 혹은 강의신청하셨다면 웬만하면 믿을만합니다. 이것저것 기웃거리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이 교재, 저 교재 혹은 이 학원, 저 학원, 옮겨다니고 그 스타일에 적응하다가 시간 다 갑니다.

 

작년 리딩 시험성적 6.5였고 올해 본 최근 3회의 점수는 7.0 -> 5.5 -> 8.0 입니다.

(중간에 5.5는 시험 때 너무 긴장했는지, 갑자기 아무것도 안읽히더라구요. 읽어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는..멘붕이 한번 왔었습니다. 그리곤 한동안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죠)

 

3. 롸이팅

 

저의 개인적인 고뇌가 담겨있는 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시간도 제일 많이 할애했었습니다.

 

시중에 있는 교재 두권을 샀지만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미 Jen 선생님의 실전 writing을 들었던 터라 다시듣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고

3, 4월 두달간 IELTS 정규 writing을 들었습니다.

 

'유레카'

 

딱 이 말이 제 맘입니다.

 

제 주제 파악을 못했던 겁니다. 롸이팅을 7.0 받고 싶었기에 실전반 들으면서 공부하면 7.0 받을 수 있겠지라고..

작년에 생각했었나 봅니다.

 

하지만, 정규반을 들으니 제 수준에 딱 맞았습니다.

 

점수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에 봤던 시험 롸이팅 5.5입니다.

올해 3월 중순 5.5

올해 4월 중순 7.0

올해 4월 말    6.5 입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남기셨지만 롸이팅 고득점을 위해서 머릿속에 고급단어 많이 알고 있다고 쓸 수 있는거 아닌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리딩 때 너무 쉽게 해석하는 단어들 롸이팅 때 한번도 못 써먹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롸이팅도 (나름?)한국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공부방법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호불호가 나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2개월동안 롸이팅 점수를 올려야하기에 필요한 문장을 외웠습니다.

 

예를들면, 선생님이 나눠준 Intro 예시 8개 써놓은 A4 한장 자료 그냥 외웠습니다. -_-+

Intro 유형도 다르고 주제도 다른 예시 입니다. 그거 외우면 유형에도 대응하고 주제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것 저것 외우다 보니, 실제로 쓸 때 많이 응용 가능해졌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두달동안 외우면서 2천원짜리 연습장 두권, 모나미153 볼펜 2자루 반, 다 썼습니다.

모나미153 펜이 새것이었는지 아니었는지 알 순 없지만 암튼 그 정도 분량만큼 쓰면서 연습하고 외웠습니다.

 

계속 외우다 보니, Task 1은 제 나름의 템플릿이 생겼습니다.

물론, (IELTS 공부를 좀 해보신 분들을 이해하실듯) Process를 표현하는 것에는 템플릿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파이차트와 라인그래프는 그냥 아주 단순하게 템플릿 만들어 놓고 외우고 숫자, 카테고리만 채워넣고

결론부분에 Overall 하나 작성하고 마무리 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Jen 선생님 정규 수업들으면서 가르쳐 주신 것 그대로 거의 사용했고 조금 응용했습니다.

 

시험 당일날도 Task 1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짧은 시간에 외운 것 채워넣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Task 2 쓰다보면 Task 1에 할애할 시간도 없더라구요-_-;

 

관건은 Task 2 입니다.아무리 외워도 너무 방대한 부분이 Task 2 입니다.

어쩔 수 없이 몇몇 주제에 대해서 주요한 단어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셔야 할 수 있습니다.

 

전 주제별로 유용한 문장을 만들어서 썼습니다..

예를들면, Prolonged and consistent technological development is said to have profound effects on people's priorities.

이런 문장들, 혹은 짧게는 Children might get health problem.

 

이런 문장들을 '아이들에게 영향주는것', 'Technology', 'Social issue - Crime'등으로 조금 구분해 놓고

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몇 문장을 만들어놓고 사용했습니다.

 

Task 2는 서론, 본론1, 본론2, 결론 으로 구성해서 쓰기로 작정했었고

 

서론은 Jen선생님의 템플릿으로 채우고 ㅋㅋ

본론 1은 Jen 선생님의 템플릿에 주제별로 외운 것들을 응용해서 사용하고

본론 2는 그냥 수업시간에 배운 "Government'템플릿 외웠습니다(읭?).

대부분 Government가 Campaign, Funding, Policies로 개입 혹은 해결해야한다. 로 썼습니다. 많은 경우 활용 가능했었습니다.

 

4. 스피킹

 

스피킹은 별로 쓸 말이 없습니다.

작년에 아무런 준비 없이 시험을 봤을 때 6.0이었습니다.

 

그 점수 이상 큰 욕심없이 6.0 이상만 받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롸이팅이 어려워서 다른 영역에 더 시간을 쏟을 수 없었고 리딩으로 전체 점수를 끌어올리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가끔 해커스 가는길에 강남 교보문고에 들러서

시중에 나와있는 스피킹 교재 보면서 스피킹 시험정도, 유의사항, 유용한 표현들을 읽어봤던 것이 전부입니다.

 

최근 세번의 점수는 5.5 -> 6.0 -> 6.5 입니다.

(신기하게 점수가 올랐네요;;)

 

결론.

 

밤에 글을 쓰다보니 생각보다 긴 글이 되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표현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2달 조금 넘게, 퇴근하고 바로 학원 자습실로 가면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고 자습실이 닫히는 시간까지 공부했습니다.

(당연하게도 퇴근을 제 시간에 바로 하려면 낮 동안에 정말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바로 정리만 조금 더 하고 다음 날 출근을 해야하기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어딜가든 귀에는 늘 이어폰을 꽂고 아이엘츠 영어를 들었습니다.

 

올 해 총 5번의 시험을 계획하고 있었고 3번째 시험 성적을 받았을 때

그리고 그 성적이 원하는 점수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가 고비였습니다.

 

제 방에 아직도 그 때 써놓았던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라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저도 취업한지 불과 몇년 지나지 않았는데 요즘은 저 때보다 더 치열해 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여러 이유로 영어성적과 씨름하고 계실텐데 모두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포기하기 마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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