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LTS 스피킹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가장 두려운 시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면접관과 1:1로 앉아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사람을 주눅들게 합니다.
그리고 면접관이 누구냐에 따라서 점수의 편차가 아주 조금 있는듯 합니다.
먼저 스피킹은 3 parts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part는 자기 소개 및 자신의 신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질문은 약 10개 정도로 생각을 하면 될 것 같구요
대답을 잘 하셔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첫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첫 번째 part에서 버벅버벅 대면 좋은점수는 기대하기 힘이 듭니다.
최대한 외우셔서 아주 편하게 대답을 하는듯한 인상을 주는게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두 번째 part는 일종의 프리젠테이션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험관이 카드를 보여주고 1분간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그럼 1분 동안 빨리 머리를 돌려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를 해야 하는거죠
그런 다음 약 2분정도 혼자 이야기를 하게 합니다.
이야기가 틀리든 맞든 시험관은 듣기만 하는거죠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면 시험관이 말을 끊는수도 있으니 시간안배를 잘 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 part는 심층 인터뷰라 할 수 있겠는데요
두 번째 part와 연관된 질문을 하게 되는겁니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part 1,2는 대략의 질문을 예상을 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그게 좀 힘이 드는게 사실 입니다.
그래서 part2가 만약 잡지에 대한 질문을 했다면
잡지와 신문의 차이점, 잡지가 현대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등 좀 심하다 싶을 정도의 질문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도 대답을 아주 잘 하셔야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재수가 좋으면 시험 끝나자마자 스피킹 테스트를 보지만
재수가 없으면 정말 오랜시간 기다려야 됩니다.
이는 접수 순서와 상관없이 자기들이 순서를 무작위로 정하게 되는 것이니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리하면 스피킹이 끝이 나면서 IELTS의 모든 시험이 끝나게 되는거죠
이제 집에 돌아가셔서 푹 쉬시고, 겸허하게 자신의 점수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