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아니라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남기네요 ..
전 한국에 거주하진 않고 오스트리아에 거주중인 학생입니다.
그동안 시험은 토플만 쳐왔거든요 아이엘츠는 딱히 필요가 없었어요.
제가 영어를 잘하진 않지만. 이번에 저희 학교에서 아이엘츠 시험이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게 있어서
그걸 응시했어요 딱히 ..공부는 하지 않았고 모듈테스트 3~4개 정도 풀고 갔네요
오버롤 6.5 정도 생각하긴 했었어요. 토플이 80점 정도거든요
리스닝이 8 리딩이 6.5 라이팅이 5.5가 나왔어요. 라이팅은 사실 예상하긴 했지요 ^^...
문단 구성도 안되었거니와 글자만 채워서 나왔었으니까요
그런데 스피킹이 5.5가 나왔네요. 영어에서도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 스피킹이고
토플은 22점정도 나왔었구요. 학교에서도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수업을 듣기도 하기에
우선 스피킹은 많은 문제가 되지 않겠다 생각을 했었어요
유튜브에서 5.5 6점 6.5 7점 대의 스피킹 시험을 레코딩한 것을보고 (학원에서 올린 영상같아요)
대충 6.5정도나 7점정도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점수가 저렇게 나오니 왜 그런가? 싶어서 여러분들과 생각을 좀 공유하고 싶어서요.
시험을 본 날을 다시 돌이켜보면
파트 1에서 제가 답변을 이어갈때 한번정도 제스쳐로 그만해도 된다는 표시를 하더라구요.
(이후에 알았지만 3~4문장 정도로 짧지만 내 생각이 다 들어가있는 문장을 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파트 2에서는 1분이었나요? 2분이었나요 주어진 시간내에서 설명을 해야하는데
설명을 모두 끝내고 나니 시간이 남았다는 제스쳐를 하였고 그 이후 조금 당황하고 바로 시작하였는데 시간이 끊나
답변이 끊겼었습니다.
세번째는 두번째 파트에 관한 추가적인 질문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질문이라 추가질문을 할때마다
생각이 조금씩 막히긴 하더라구요 (제가 앞서 말한 의견에 동의를 하면서 추가적인 답을 해야했기에)
결국 세번째에서도 시험관이 손짓으로 그만하면 됐다라는 표시를 하였는데
시험관이 기준에 맞춰 성적을 제공하는 것은 알고있으나 제 생각보다 너무 안나온 점수를 받으니
아예 스피킹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떤점이 마이너스 요인이 됐을 것 같나요?
오버롤은 6.5가 나왔지만 스피킹 점수때문에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