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준비하다가
두번의 토플에서 실패의 쓴맛을 보고...
부랴부랴 아이엘츠로 마지막 시험을 본 사람입니다.
토플공부는 학교다니면서
수업끝나고 학원 2개월 다녔었구요
아엘츠는 토플 망하고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20일 정도 공부했습니다.
오늘이 원서 마감일인데 오늘 아침에 아엘츠 성적표 찾아서
간신히 지원했네요 ㅋㅋㅋ
정말 스트레스로 살도 많이 빠지고...
토플 미니멈이 80점이고, 아엘츠 미니멈은 6.0이데
아엘츠 리스닝 7점 리딩 6.5 라이팅 5.5 스피킹 5.5 로 오버롤 6.0 나왔습니다 ㅠㅠ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미니멈에 노이로제 걸릴뻔한 저로써는
정말 극적인 대서사시가 아닐 수 없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토플에서 첫시험 76점, 두번째 79 점이 나왓거든요..
게다가 재채점 신청했는데 점수 3점이나 내려가고................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그 생각하면 욕이 절로 나옵니다 ㅋㅋㅋㅋ 내려갈 점수가 어딨다고...
저같은 경우에는 토플에서는 리딩이랑 리스닝 점수가 정말 최악이었어요
15점.16점 요런식으로 나오고..
반면 스피킹이랑 라이팅은 22점 넘게 나오고 그랬거든요
근데 아이엘츠는 의외로 반대네요 ^^:;;;;;
스피킹을 그래도 왠만큼 봤다고 생각했는데 5.5....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목표가 6.0 또는 5.5정도인 분들에 한해서는
아이엘츠를 추천한다는 거에요
제가 영어공부에 손놓은지 5년 만에 처음 하려니까 어려웠던 것도 있지만
토플은 1,2점 차이에 덜덜떨어야되는 반면
아엘츠는 반올림이 있어서인지 좀 더 인간적이랄까요.. 하하
미니멈 점수에 '급하게' 도전하시는 분들 !
망설이지 마시고 아이엘츠로 고고씽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