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26일에 시험 치른 사람입니다..! 2번째 아이엘츠 시험이었는데요! >_<
저는 6.5점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6월 5일에 치른 첫 시험에서는 overall 5점을 받고 좌절을 했었지요 (토플하다가 지쳐서 전환했거든요 ㅋㅋ)
그런데! 3주후...다시 본 시험에서...1점이 확 올라나왔씁니다!
할렐루야
사실 교회일도 바쁘고, 여러가지 집안사정과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그러느라고 3주동안 한것은 학원에 몇번 간것과 약간..의 공부이거든요...ㅠㅠ 더 열심히 할수 있었지만 100프로 노력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ㅠ
그래서 이번에 성적 5점 밑으로 안나오면 다행이다..이러고 시험 쳤는데...왠걸..
젤 취약한 저의 리딩이 7점이 되어서 나온게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3번째 지문은 아예 읽지도 못하고 찍었거든요..
Candidate Number | |
---|---|
Listening | 6 |
Reading | 7 |
Writing | 5.5 |
Speaking | 5.5 |
Overall Band | 6 |
제가 자신감도 너무 상실하고 요즘 힘들었었는데,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말씀 붙잡고 기도하고..
제가 나이도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거든요...
하나님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성령님께 지혜를 구하며 열심히 하는 자에게 도움을 주시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학교를 한곳 지원했었습니다. 점수가 1.5점이나 모자라면서도요..기적을 바랬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요술처럼 저에게 딱 그 학교의 합격을 주시진 않았어요, 대신 저에게 더 좋은것을 주리라고 응답하셨고,
영어도 못하면서 그곳에 가길 원하지 않으시는것 같았어요. 정정당당히 노력하고 실력 쌓아서 가라고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지금 하나님께 너무 감사한것은 저에게 자신감을 주시고, 지치고 절망한 저에게 나도 할수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신것 같아요.
아직 0.5점이나 부족한 저이지만, 사실 저 점수 제 실력 이상이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은혜이죠.
이제 더 노력해서 다음 시험에는 7점까지도 받겠습니다! 또 올릴게요 ㅋㅋㅋ
너무 기뻐서..(남들에게는 저점수는 껌보다도 못한 점수시겠지만 ^^;) 올립니다 ㅋㅋㅋ
모두 열심히 하셔서 다같이 꿈 이룹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