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 아이엘츠시험을 보았습니다.
유학을 위해 필요한 점수는 overall 6.0 이였고
시험을 굉장히 급하게 보게 되어서 리딩은 어떤유형이 나오는지 한 각유형당 5문제씩 문제집 풀어보고
리스닝은 문제집 실전테스트 4회정도 라이팅은 아예공부할시간이 없어서 task1의 그래프 유형과 task2의 문단형식? 만 보고
스피킹은 사실 제일 쉬울거같아서 그냥 무슨 자신감인지 아예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저는 영국문화원에서 시험을 봤는데
리스닝은 문제집보다 실제 테스트가 훨씬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한문제도 못들은게 없고 모든주관식의 문제를 답하여 답을 다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5.5이 나왔습니다. ㅠㅠㅠ
리딩은 사실 제가 잘하는 t/f/ng 랑 헤딩 문제 multiple chioce 정도로 거의 나와서 독해문제를 다 읽지 않고 요령껏 부분부분읽고
(옆자리 분이 굉장히 연필로 밑줄을 시끄럽게 그으면서 시종일관 ㅠㅠ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풀었는데 6.0이 나왔고
롸이팅은 진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막 .. 사실 할말이 없어서 계속 했던 내용을 조금씩 단어만 바꿔서 반복해서 적은거같은데
한번도 직접 문제를 써보지도 않고 시험장에서 처음쓰는거라. 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쓴거 확인도 한번 못해보고 냈는데 5.5가 나왔습니다.
근데 스피킹이 정말....
그냥 하고싶은 말은 할수있는 정도라 공부안한것도 있었지만..
너무 긴장되고.. 그러니 아주 쉬운 단어가 말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그때부터 당황해서
아주 버벅거리고 ㅠㅠ 난리였습니다.
근데 해야할말을 다 했고 아예 말을 못하거나 한게 아닌데
점수가 4.0이 나왔더라구요..
4.0은 진짜 거의 헬로나 한 수준 아닌가요...?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떨었지만 해야할말을 한 주제당 5~6문장을 버벅거렸지만 다 마쳤는데 어떻게
저런 점수를 받을수있는지... ㅠㅠ
그래서 5.5/6/5.5/4.0 LRWS
나와서 오버럴 5.5가 나왔는데
이번주에 다시 시험을 봅니다.
대체 4.0의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ㅠㅠ 이번엔 idp에서 보는데..
하 스피킹이 5.5만 나왔어도 6.0오버럴 맞출수있었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4.0을 주었을정도는 아닌거같은데 ㅠㅠ 스피킹테스트가 완전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스피킹 4.0의 수준과 5.5의 수준이 궁금합니다. ㅠㅠ